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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리뷰

생일 선물로도 딱인 갤럭시 버즈2 프로: SM-R510

by 저로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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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내 생일, 선물을 받다.

1월에 생일이었는데 동생이 선물로 뭐 사줄지 물어봤었다. 나는 그냥 딱히 잘 모르겠는데? 라고 대답했다. 줄 이어폰을 쓰는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버즈2 프로를 선물로 사주었다. 원래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쓰고 있었는데 버스에 케이스를 놓고 내려서 줄 이어폰을 쓰고 있었다. 거짓말처럼 생일 선물로 받은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오른쪽 이어폰을 잃어버리고 만다.. 뒤에 한쪽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과 못찾았을 때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링크해 두겠다.

 

버즈2 프로 착용 후기

일단 버즈2 프로는 기존 버즈들보다 착용감이나 디자인이 매우 훌륭하다. 버즈 플러스와 비교했을 때 멍청한 디자인이 아니고 둥글둥글하면서 귀에 착 감기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그리고 내가 선물로 받은 건 화이트 색상인데 깔끔해서 부담스럽지 않다. 둥근 디자인이 이번 모델의 핵심인듯하다. 이어폰 케이스 또한 둥글둥글한 정사각형 형태를 띄는데 이도 귀여우면서 그립감이 매우 좋았다. 구매했을 때 투명 젤리 케이스도 줬는데 이게 손에 쥐었을 때 촉감도 좋고 미끄럼 방지도 되어서 참 좋았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케이스를 잘 안사는 편이다. 잘 찾아보면 버즈2 프로 케이스들도 이쁜게 많으니 조금 관심을 가져볼까 한다.

갤럭시 버즈2 프로 SM-R510 기능

기능적인 측면을 보자면, 내가 막귀긴 하지만 음질이 좋은 편이다. 통화 끊김 현상도 없고 매우 잘 들려서 좋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노래를 듣는 경우가 참 많은데 노래 사운드가 매우 풍부하게 들리는게 장점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있다보니 이동하면서도 조금 더 높은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생각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좋아서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근데 움직이면서 영상을 보는게 아니라면 두리번 거리면 안전할 듯 하다. 노래를 들으면서 주변 소리가 잘 안들리긴 하는데 난 사방팔방 두리번 거리는 편이라서 안전하게 다니고 있다.

 

터치 센서도 매우 섬세해서 핸드폰에서 다양한 기능을 설정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핸드폰에 있는 Galaxy Wearlable 앱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소음제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끄기, 주변 소리 듣기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정도를 고를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화감지, 360 오디오, 터치 컨트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터치 컨트롤의 경우 탭했을 때 기능, 길게 눌렀을 때 기능, 통화 컨트롤 등에 대해서 설정할 수 있어서 본인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이전부터 갤럭시의 장점은 커스터마이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점이 블루투스 이어폰에도 적용이 된 듯하다. 잃어버렸을 때 내 이어버드 찾기라는 기능도 활용이 가능하다.. 난 실제로 잃어버려서 찾기 기능을 통해 찾아보다가 실패해서 새로 구매했지만 빠른 대처를 한다면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해당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3.01 - [정보] - 갤럭시 버즈2 프로 한쪽 잃어버렸을 때 찾는법&한쪽만 구매하는 법(커플링)

 

갤럭시 버즈2 프로 외이도염 현상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찾아봤을 외이도염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외이도염이 무엇인지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 외이도염은 여름철에 잘 생기는 질환인데,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근본적으로 귀를 청결하게 하고 이어버드만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유지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방지하는 방법도 그러하니까 말이다.

 

이어폰 자체가 귀를 막는 형태기 때문에 해당 질환은 항상 염려를 해야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갤럭시 버즈2 프로라고 해서 유난스럽게 외이도염이 걸린다거나 그런걸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평소 자신의 습관과 청결함을 유지하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예방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용한다면 귀가 아픈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이어폰 탓을 하지는 말것을 추천한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자. 외이도염은 줄 이어폰일 때도 계속 문제가 되었던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버즈2 프로에서 이런 연관검색어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에는 조금 더 이유가 있다. 바로 개인화가 더 잘 이루어졌냐는 문제라고 한다. 이런 문제는 자신의 이어버드에 끼워져 있는 고무가 귀에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귀에 맞는 걸 잘 선택해서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버즈2 프로는 촉감도 매우 좋다. 매트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게 새 제품의 느낌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준다. 귀에 꼽았을 때 뿐만 아니라 손에 닿을 때 그 촉감도 매우 훌륭해서 고급스러웠다. 케이스 열 때도 너무 부드럽게 열리는게 아니라 살짝 보석상자 열듯이 딸깍 하는 느낌이 든다. 사소한 점들이겠지만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촉감이기 때문에 흡족스럽다. 무선 충전기에서도 잘 충전이 되어서 휴대나 충전도 매우 편했다.

 

동생이 살 때 이벤트 기간이기도 하고 네이버 포인트 적립도 되는 것으로 구매해서 매우 싸게 샀다고 한다. 역시 모든 제품은 할인을 잘 노리는게 좋은 것 같다. 같은 제품이고 같은 퀄리티지만 가격 차이가 한 10~20% 나는 듯하다. 포인트는 내 계정으로 사서 내가 꿀꺽해서 개꿀이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살 계획이 있다면 이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돈내산은 아니고 내 동생 돈, 내가 쓰는 버즈지만 매우 흡족스럽다. 한달만에 오른쪽 한짝을 잃어버려서 내돈내산으로 한짝을 구매했지만.. 그만큼 착용감이나 편리성이 좋았기 때문에 다시 구매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20대, 30대 남자 생일 선물로 매우 좋은 제품이다. 버즈를 쓰고 있다하더라도 모델이 오래 되었다면 새로 나온 모델로 사주면서 교체하게 해줘도 뜻깊을 듯 하다. 특히나 가전제품이 새 것을 쓸 때 그 냄새와 촉감이 매우 만족감이 높기 때문이다.

 

다들 현명하고 행복한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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