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자 수염 제모 추천
두껍게 수염이 나거나 착색이 되거나 하는 남자들이 은근히 많다. 나는 수염을 뜯는 버릇이 있어서 살짝 착색 비슷하게 되었어서 제모를 했었다. 인중을 주로 뜯어서 인중 제모를 했었는데 확실히 좋아졌었다. 그러고 한동안 안 하다 보니 턱 주변의 수염을 자꾸 뜯어서 뭐가 나고 착색도 되는 것 같고 해서 다시 아비쥬 수원점을 찾았다.
아비쥬 의원 수원점
아비쥬 의원은 상담을 통해서 어떤 시술을 받을지 몇 회 진행할지 먼저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인 인중, 턱 제모가 아니라 나는 볼 쪽에 있는 턱 라인을 따라서 제모를 해야 해서 쉐이빙라인 제모를 선택했다. 확실히 제모를 받으면 그래도 시술을 받는 거다 보니 손이 덜 가는 것 같아서 바로 진행! 가격은 쓰면 안 된다고 구청에서 그랬었나.. 아무튼 할인이 종종 있으니 방문해서 상담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방문하면 QR 코드로 직접 방문접수를 하고 기다리면 불러주신다. 호명당하면 뭐 하러 왔는데요~ 하면서 말하면 안내해 주신다. 나는 상담이 필요해서 먼저 상담실로 가서 상담을 받았다. 확실히 손으로 뜯어서 착색된 부분이 넓었다. 일단 레이저 제모만 진행해 보고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5회 먼저 결제하고 바로 당일 시술 레츠고!
시술 부위에 마취 크림을 발라주셨다. 레이저로 시술을 하는 거다 보니 꼭 필요한 절차! 바르고 약이 스며드는 동안 잠시 기다려준다~ 피부과도 병원이다 보니 마스크가 필수였다.(5월 1주 차 기준) 지금은 필수가 아닐지도?
차례가 되면 시술실에 누워있으면 된다. 왜 가리는 건지는 모르지만 눈을 가려주심. 마취크림을 잘 닦아낸 다음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해 주신다. 시술 자체는 금방 끝나는 편이다. 시술을 다 받고 나서 다음 예약을 잡고 집에 왔다. 다음 예약은 8주 후였다.
유의할 점
제모를 하기 전에 꼭 면도를 하고 가야 한다. 그리고 제모하고 나서 주는 안정 크림을 발라주어야 한다. 난 안 발랐는데 다행히 별 문제는 없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제모를 하다가 이상이 있거나 하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바로 다시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나는 그런 적 없지만 상담해 주신 선생님이 만약에 그러면 바로 와서 상태를 보는 게 좋다고 하셨다. 레이저 안 받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제모할 때 뭐가 중요하지?
어디서 제모할지 많이 찾아봤다. 근데 뭐 누구는 횟수가 중요하다고 하고! 누구는 기계가 중요하다고 하고! 근데 나는 그냥 꾸준히 갈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했다. 병원 가는 것에 유독 귀찮음이 많은 편이라서.. 각자의 기준에 맞게 병원을 선택하면 될 듯하다. 나는 자주 갈 수 있고, 비교적 평도 좋은 아비쥬를 선택한 것이다. 위치도 좋음. 인계동 CGV 건너편임. 수원시청역 바로 근처. 접근성도 좋아서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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