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쉐보레 트랙스 가격 및 제원 정보!

2023 쉐보레 트랙스

출처: 다키포스트

쉐보레에서 올해 소형 suv 트랙스를 조만간 출시한다. 국내에서 3월 말 쯤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트랙스는 쉐보레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기대감이 매우 높다. 그 중에서도 바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고가

출처: 유튜브 채널 '신차정보 연못구름'

며칠 전에 홈페이지 오류였는지 잠깐 노출되었던 신차 기본가격은 2052만원이다. 1200cc라서 동급 소형 suv 라인업을 딱 고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매우 매력적인 가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출고가가 루머처럼 책정될지가 아주 관심이 높다.

그리고 11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도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배기량 때문에 완벽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2~3천만원 정도의 차량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매우 매력적일듯하다. 배기량이 낮으면 다른 부대비용도 적게 들고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사실 1200cc라고해서 국내 도로상황에서 주행이 어려운 것은 아닐테니 합리적인 듯 하다.

제원

가솔린 차량이고 최고출력 137hp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기량이 낮지만 내부 공간이 매우 넓은게 장점으로 꼽힌다. 전장 및 전폭 4537mm/1823mm으로 생각보다 큰 차체를 자랑한다. 이는 경쟁 차량으로 꼽을 수 있는 Kia 셀토스보다 큰 편이다.

소형suv는 어느 정도 공간을 보장 받아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들을 많이 충족 시켜주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듯하다.

디자인

세단과 suv를 합친 크로스오버라는 형태를 띈다. 소형 suv나 크로스오버나 비슷한것 같기는 하지만 뭔가 디자인 측면에서 살짝 다른점을 느낄 수 있다. 우스게 소리로 쉐보레는 차량 전면부 디자인팀이 전면부에 열일하고 칼퇴하려고 후면부는 대충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디자인도 여러 사람들의 평을 보면 전면부는 매우 만족하는데 후면부가 조금 허전하고 만들다 만 것 같다는 평이 은근 있었다. 실제로 출고하고 인도단계에서 조금 변경되어 나올지는 지켜볼 일다.

흰색이나 검정 컬러로 무난하게 많이들 예약할 것같다. 시그니처 모델은 노란색으로 세련되게 나와서 이 색감도 많을듯하다. 아이폰도 올해 옐로우를 메인 컬러로 잡은걸 보니 아무래도 올해는 노란색이 유행인가보다.

개인적인 생각

요즘 워낙 차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크다. 우리나라는 현대와 기아가 어느정도 독점하고 있어서 신차의 가격정책에 매우 촉각을 세우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트랙스가 국내에 공장을 지으며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내놨다는게 큰 호평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첫차로도 매우 매력적인 차량일 것이다. 트림과 옵션을 잘 선택해서 약 2400만원에 차량 가격을 맞춘다면 취득세도 150~160만원 사이로 예상되니 구매를 고려하기에 괜찮은 가격인듯하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본다면 경쟁차인 셀토스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셀토스도 옵션을 붙이면 가격이 높아서 가성비 차량이 맞는지 싶지만..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다는 가정하에 as나 배기량 측면 등 고려한다면 나는 셀토스를 구매할 듯 하다.

프로모션이나 관리 등에 따라서 캐스퍼, 티볼리, 아반떼, 베뉴 등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파이를 많이 위협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시가가 루머처럼 그대로 나온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