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제품 리뷰

남자 향수 추천 디올 소바쥬 퍼퓸

by 저로 2024. 1. 26.
반응형

남자 향수 추천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디올의 소바쥬 퍼퓸이라는 향수다. 1월에 생일이었던 나는 향수를 선물로 받았다. 뭘 받고 싶냐는 말에 내가 딱히 뭐 사고 싶은 것도 없고 하다가.. 원래 쓰던 논픽션 향수가 다 떨어져서 향수 선물을 해달라고 했다.

 

여자친구가 고민고민하면서 골라준 향수! 독특하고 진한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향수다. 디올만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향수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향수 라인업이다.

디올의 소바쥬는 여러 단계가 있다. 나는 가장 강한 등급 아래의 퍼퓸 등급. 케이스도 그렇고 제품 용기도 정말 고급지다. 명품답게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있다.  검정색과 남색 사이의 어두운 색감이다. 향수는 병도 엄청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Dior 적혀 있는게 만족감이 아주 높다..

포장도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쇼핑백도 선물 받는 느낌이 한가득이다. 30대 남자 생일 선물이나 취업 선물 등으로 아주 좋을 것 같다. 근데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면 좀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친한 사이에서도 조금 특별해야 선물이 가능할 듯.

 

진하고 오래가는 향이다. 일단 색감으로 표현하면 짙은 남색과 반짝이는 펄이 섞여있는 듯한 색감의 향이다. 우주로 따지면 좀 깊이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좀 어려운데 살짝 무거우면서 은은한 향이었다. 짙은 남자의 향기가 나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디올이 가지고 있는 명품의 이미지가 향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캐주얼한 향은 아닌 것 같아서 세미 정장이나 댄디룩 같은 옷에 어울리는 향이다. 근데 나는 무슨 옷을 입던 그냥 향이 좋아서 다 뿌린다. ㅋㅋㅋ

 

손목이랑 목 쪽에 뿌리고 옷에도 좌우로 한번씩 칙칙 뿌려준다.

 

향수는 새로운 향을 맡으면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물건인 것 같다. 사치품이라면 사치품인 향수, 그래서인지 선물하기에 더 좋은 것 같다. 없어도 그만이라 잘 안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향수 선물은 정말 본인에게 맞는 향이라면 너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특별한 관계나 특별한 기념일 등 남자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향수가 좋은 옵션 중에 하나다. 그 중에서도 디올의 향수는 10~20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다. 디올이라는 명품을 선물 받는 느낌과 동시에 그 브랜드의 향을 입는 거기 때문에 좋다.

 

디올

유명했던 샤넬 No.5처럼 명품 브랜드에서 향수를 런칭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들의 옷과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고급스러운 향도 입히고 싶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판매도 이루어지는 것이고. 하지만 의류나 가방 등 제품 라인과 비교해봤을 때 향수 라인업은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수익도 수익이지만 명품이 가지는 그 브랜드만의 향, 느낌, 무드 등을 제시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익숙해지게 하는 도구 같기도 하다.

 

생일 선물로 너무 만족하고 매일 뿌리고 다니는 디올 소바쥬 퍼퓸.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용도 혹은 자신을 위해서 구매 하는 용도로 강력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