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도서 추천: 누구나 카피라이터(정철)

by 저로 2023. 3. 12.
반응형

책과 관련된 에피소드

이 책은 군산여행을 갔을 때 마리서사라는 동네 서점에서 구매한 책이다. 책을 구입한 이유는 내가 광고업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일을 할 때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샀다. 책을 사고도 1년은 안읽고 놔두다가 2023년 매월 1권씩 책을 읽자!라는 다짐을 하면서 읽게 된 책이다.
 

추천 이유

이 책은 단순히 광고를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영감을 받고 글을 쓰는 재미를 알아 가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누구나 카피라이터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뜻과 동시에 누구나 글을 써야한다는 중의적인 메시지로 나에게 다가왔다. 우리 주변에 모든 것이 글이고 우리는 매일 글을 쓰기 때문이다.

카톡 메시지, 메일, 편지 등 우리는 알게모르게 수많은 글들을 매일 써내려 가고 있다. 그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게 바로 행복한 글을 쓰는 것 같다.

줄거리

카피라이터 정철의 직장인으로서 삶이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다양한 일을 하시는 것 같은데 글을 읽어보면 직장인이었을 때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했을게 짐작이 간다.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라서 추천하는 도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재미와 관점을 알려준다. 어렵지 않은 책이고, 글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하면 누구나 '나는 글에 재능이 없어.' 라는 재미없는 글을 쓸게 뻔하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글 쓰는게 재밌다면 재능이 필요할까? 재밌으면 된거잖아?! 라고 말하는 듯한 도서.

그리고 모든 사람이 글을 잘 쓰지 않아도 되지만, 모든 사람이 글을 써야 한다. 이왕 글을 써야하는 것이라면 잘 쓰는게 좋지 않을까? 재밌게 글을 써내려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게 이 책의 핵심이다.

나는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글을 유연하게 쓰는 방법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 단어를 배치하는 형태와 단어를 선택하는 능력은 무수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함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모두는 글을 잘 쓸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일할 때 적용해보니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된듯하다.실제로 이 책을 읽고 나서 2번의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모두 내가 쓴 카피로 진행되었다. 나도 내가 쓴 카피를 품은 캠페인들이 세상에 나오면 정철 카피라이터처럼 자신있게 레퍼런스로 공개하는 날이 오도록 무던히 노력해야겠다.

글을 쓰고 싶어지는 책

이 책을 읽다보면 글을 쓰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글을 통해서 뜻깊은 일을 하거나 감동을 주는 일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온라인에 포스팅을 하는 것도 모두 글을 쓰는 활동이라서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조금 더 세심하고 예쁜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해야 겠다. 이 책을 읽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난 몇 권의 책을 더 샀다.

글을 잘 쓰려면 먼저 잘 읽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좋은 글과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자주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글을 써야하거나 글쓰기에 대해서 재미를 붙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카피라이터를 꿈꾸거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선물하기도 좋은 책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