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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광고

인스타그램 인지도 광고 효율적으로 돌리는 방법

by 저로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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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인지도 광고

요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개인, 기업, 대행사 직원들이 많다. 채널을 운영하면 광고가 필수적으로 따라오게 되는데 돈이 들어가는 만큼 효율적으로 돌리고 싶어한다. 앞서 말했듯이 광고를 돌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목표가 중요하다.(KPI) 이번에는 인지도가 가장 중요한 경우를 기준으로 광고를 돌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인지도 광고 종류

인지도 광고를 클릭하면 도달, 브랜드 인지도, 동영상 조회, 매장 위치 인지도 이렇게 4가지를 권장한다고 나와있다. 보통 기업에서는 도달, 조회수 정도를 쓰는 것 같다. 경우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타겟에게 노출되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조금 애매해서 개인적으로 나는 제안하지도 활용하지도 않는 편이다. 매장 위치 인지도는 개인 기업의 경우,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인지도 광고 세팅

캠페인 만들기를 통해서 여러 탭이 뜨면 인지도 광고를 누르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된다. 캠페인 이름을 세팅할 때 꿀팁! 보통의 대행사에서 하고 있는 분류겠지만 개인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어서 써보자면! 나중에 특정 년도, 월의 데이터를 보고 싶은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캠페인 이름을 써주는게 좋다. 

캠페인 이름을 설정하는 이유가 그 광고의 성질, 기간, 특정 캠페인 등을 알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넘버링을 하거나 구체적인 날짜를 작성하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서 맨 앞이나 맨 뒤에 광고의 특징을 적기도 한다.(ex. 조회수 광고, 게시물 광고, 콘텐츠 광고 등)

 

캠페인 이름을 설정하고 나면 추가 옵션을 2가지 고를 수 있다. A/B테스트와 어드밴티지 캠페인 예산! 한가지씩 살펴보자.

 

A/B테스트

말그대로 2가지를 가지고 테스트 하는 경우다. 여기서 체크를 하면 나중에 1가지 변수를 바꿔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으며, 더 효율적인 쪽으로 광고가 집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A/B 테스트는 어느 정도 채널을 운영하다가 진행해보는게 좋다. 처음부터 의욕이 앞서서 테스트를 하거나, 광고비가 너무 적은데 테스트를 하게되면 오히려 더 비효율적인 경우가 있다. 기간도 조금 길고 광고비를 많이 책정했을 경우에 테스트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광고 카피 문구를 가지고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소재가 다를 경우 별도의 캠페인 세팅)

 

실질적으로 도달되는 인원수는 적을 수 있지만 보고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도달 혹은 노출값이 중요할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동일한 콘텐츠, 문구가 노출될 경우 피로도를 주고 이렇게 되면 광고 반응도가 낮아진다. 그러면 효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집행 기간 길고! 광고비 많고! 광고 노출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될 때는 중간에 콘텐츠든 문구든 교체해서 새로운 캠페인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100만원 예산일 경우 1~5일 간 50만원 / 광고 소재 및 문구 교체하여 6~10일간 50만원 등)

어드밴티지 캠페인 예산

캠페인 예산은 일일 예산과 총 예산 2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일일 예산은 말 그대로 하루에 지출되는 광고비를 설정하는 것이고 총 예산은 광고 기간 내 집행되는 광고비의 총액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 옵션에서 2가지가 조금 차이를 보인다.

그림에 보는 것처럼 총 예산은 금액은 그대로고 광고 효율이 좋은 날에는 광고비가 더 많이 나간다. 그래서 정해둔 일정보다 광고가 일찍 끝날 수도 있다. 예를들어 특정 프로모션이 종료되기 전에 광고가 효율적으로 다 집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비를 조금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광고를 더 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일일 예산의 경우 하루에 정해진 광고비 보다 조금 더 지출이 될 수 있는 설정이다. 예를들어 내가 10일 동안 하루에 5천원씩 나가도록 설정했을 때 예상되는 광고비는 5만원이다.  그런데 이 설정을 할 경우 특정 날짜에 광고가 효율적으로 집행될 기회가 있어 총액이 6만원이 나갈 수 있는 차이가 있다.

 

개인의 경우 상관없을 수 있는데, 광고비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는 광고 대행사의 경우에는 이런 옵션이 나중에 골치아플 수 있다.

 

광고 세트 설정

캠페인이 전체적인 광고의 방향성이라면, 광고 세티는 조금 더 세밀하게 설정하는 스케치 단계다. 큰 방향성에 맞게 성과 목표를 정하고 타겟, 노출 위치를 설정한다.

 

인지도 광고의 성과 목표 설정

인지도라고해서 다 같은 데이터가 아니다. 광고 도달과 노출이 별도로 있고 광고 상기도 성과 극대화를 위한 광고가 있다. 먼저 도달과 노출의 차이점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 도달은 광고를 본 사람의 숫자.(중복 카운팅 X) 노출은 광고 자체가 보여진 숫자.(중복 카운팅 ㅇ)

 

예를들어서 나랑 내 친구가 광고를 2번씩 봤다. 그러면 도달은 2, 노출은 4다. 도달(광고를 본 사람: 나, 친구 2명), 노출(광고 자체가 보여진 숫자: 나 2번, 친구 2번 = 4번)

 

뭘 기준으로 도달 or 노출 설정하나요?

내 브랜드, 콘텐츠, 프로모션이 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고 싶을 경우 도달을 선택하는 게 좋다. 노출의 경우는 같은 사람에게 여러번 보여지게 함으로써(보통은 2~3번 정도 노출된다.) 집중하게 만드는 경우에 사용한다. 

빈도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도 있어서 설정이 가능하다. 도달 광고라고 해서 무조건 빈도가 1인 것은 아니다. 1에 가깝기 때문에 도달 광고여도 노출값은 같거나 더 크게 된다. 동영상 조회 목표의 경우, 영상에 담긴 스토리 혹은 영상 자체를 집중하게 하기 위한 광고다. 릴스나 동영상 콘텐츠를 발행했을 때 사실 이 광고 세팅을 사용하는게 맞지만 보통의 브랜드에서 조회수를 kpi로 잡지는 않는 것 같다.(유튜브 제외)

 

인스타그램 광고 타겟 설정

가장 중요한 타겟 설정! 국가, 연령, 성별을 기본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상세 타게팅으로 관심사 등 내 콘텐츠를 좋아하고 반응할 것 같은 분류를 할 수 있다. 너무 넓게해도 반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내 콘텐츠를 소비할 것 같은 사람을 잘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구체적으로 설정해버리면 타겟이 너무 좁기 때문에 광고 자체가 비효율적으로 집행된다.

 

여기에도 어드밴티지 상세 타게팅 옵션이 있는데 내가 설정한 광고값에서 효율적일 경우 모수를 넓혀주는 옵션이다. 웬만하면 데이터 기반으로 설정이 되기 때문에 설정해서 진행하는 게 좋다.

 

노출 위치

 광고가 어디에 노출될지 직접 정할 수 있다. 나는 인스타그램에만 노출되게 할거야! 하면 그렇게 설정할 수 있다. 여기도 어드밴티지 옵션이 있는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 외 네트워크 광고 등 다양한 지면에 노출을 할 수 있다. 물론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매체에 다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노출하고 싶은 계정이라면 광고 효율보다 명확한 타겟팅을 위해서 수동으로 인스타그램 채널만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광고 데이터 결과 값에만 목을 메는 경우가 아니라면..!

 

광고 소재 및 문구 설정

이제 마지막 단계다. 여기에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내가 발행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광고할 것인지, 발행은 하지 않았지만 광고만 할 것인지! 기존에 발행한 광고라면 게시물 끌어오기 설정에서 광고 집행할 콘텐츠를 선택하면 된다. 발행한 건 아닌데 광고만 돌리고 싶은 경우에는 만든 이미지를 별도로 업로드 할 수 있다. 보통 인스타 피드에 올리기는 좀 별로긴 하지만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을 이렇게 광고 집행하는 경우가 있다.

 

게시물 끌어오기 광고의 경우 문구 설정이 별도로 필요없다. 콘텐츠에 이미 문구가 작성되어 있기 때문~! 광고만 별도로 돌릴 경우에는 문구가 별도로 필요해서 광고를 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형태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고를 세팅했다면 랜딩링크를 삽입할 수 있다. 내 광고를 보고 클릭했을 때 넘어가는 페이지! 자신의 홈페이지여도 되고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채널 홈이어도 좋다. 그리고 GA를 통해서 트래킹도 할 수 있다. UTM 태그를 심거나 META 태그를 심으면 어떤 광고를 통해서 들어왔는지, ROAS는 얼마인지 등등 확인이 가능하다.

 

GA는 사실 나도 아직 미숙하긴 하지만 공부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 유튜브도 연동해서 보고 있긴한데 볼 수 있는게 정말 많고 어렵다.. GA가 업데이트 되고 더 좋아졌다고 하기 때문에 빨리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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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7년차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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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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